[조선우표 홈페이지 갈무리]


북한이 새 우표통보에 러시아어 표기를 추가하면서 두 나라 간 친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최근 북한이 새해 우표를 소개하는 '새 우표 통보'에서 러시아어를 병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어와 영어·중국어로만 설명을 썼는데, 올해부터 러시아어를 추가한 겁니다.

RFA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런 러시아어 병기는 '조러 친선의 해'였던 2015년에도 없었던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친선을 강조하고 주요 시장층으로 러시아를 끌어들이기 위해 이같은 표기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