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4월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폐회식에 참석해 폐회사를 겸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 달 비상계엄 사태로 중단됐던 외교부 재외공관장 인사가 조만간 재개됩니다.
지난해 하반기 공관장 인사에서 내정됐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리면서 임명 인사가 이뤄지지 않아 부임하지 못한 인사들이 그 대상입니다.
다만, 특임 공관장 임명 인사는 당장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경우, 신임 주중 한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 사전 동의)까지 받았지만 이번 인사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주중대사 임명과 관련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 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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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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