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60만원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과 TV, 로봇청소기 등 전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늘(15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샤오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샤오미는 지난 15년간 한국 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커뮤니티에서 보여준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현지화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제품과 서비스, AS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샤오미는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급 샤오미 14T와 내구성을 강화한 30만~40만원대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샤오미14T는 59만~64만원대입니다.

또 100인치 대화면에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TV 맥스 100'을 선보였습니다.

TV S 미니 LED 시리즈는 43인치부터 7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합니다.

이밖에도 샤오미 로봇청소기와 함께 2년 만에 출시되는 보조배터리 4종과 함께 12만원대 스마트워치와 2만원대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등 웨어러블 기기를 내놨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차례로 출시되며 샤오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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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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