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올해 시즌부터 3년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WRC는 세계 각지에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치는 경기입니다.
2025 시즌에는 현대차, 도요타, 포드 3개 자동차 브랜드가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4개 대륙에서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칩니다.
WRC는 포장도로, 눈·진흙길을 포함한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날씨에서 진행돼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이 전략 요소로 꼽힙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Z215', '벤투스 Z210', 전천후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등이 장착됩니다.
겨울철 눈길과 빙판에 최적화된 '윈터 아이셉트 SR20', '윈터 아이파이크 SR10W' 등도 활용됩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WRC 파트너십과 함께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까지 FIA가 주관하는 5대 월드 챔피언십 중 2개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요나 시벨 WRC 총괄 디렉터는 "한국타이어는 WRC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타이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선보일 한국타이어의 데뷔 무대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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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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