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오는 18∼29일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1,800여곳에서 한우 할인 행사 '소(牛)프라이즈'를 연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소프라이즈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매장별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5,000~7,620원, 양지는 3,300∼4,660원, 불고기·국거리는 2,290∼2,990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 가격과 비교하면 20~40% 저렴한 수준입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라이블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합니다.

10만원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은 114.7t(톤)으로 지난해보다 12.5%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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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