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원전 지적재산권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오늘(17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의는 지난 8일 한·미 정부가 체결한 '한·미 원자력 수출과 협력 원칙에 관한 MOU'와 함께 양국 정부와 민간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호혜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향후 세계 원전 시장을 무대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2022년부터 2년 넘게 끌어온 지식재산권 분쟁을 양측 간 합의로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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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