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22종의 톨(355mL) 사이즈 메뉴 가격을 올립니다.

지난해 11월 커피류를 제외한 아이스 음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지 약 3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톨사이즈 기준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자몽허니블랙티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돌체라떼는 5900원에서 6100원으로 인상됩니다. 오늘의 커피는 쇼트, 톨사이즈는 300원 인상하고, 그란데와 벤티사이즈는 100원 올릴 예정입니다.

가격이 동결되는 메뉴는 돌체 콜드브루, 제주 말차라떼 등이고, 아이스커피는 그란데와 벤티사이즈 기준 200원 인하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를 노력했다"면서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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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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