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가던 50대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고, 또 다른 자전거에 타고 있던 네팔 국적의 30대는 경상을 당했습니다.

조선소 노동자인 이들은 출근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횡단보도에는 녹색 신호가, 차도에는 적색 신호가 켜진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신호를 못 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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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