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작동시간·필터 탈취성능·유지비용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주요 브랜드 9개 제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량 성능은 제품별 유의미한 차이 없었고, 안전성도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다만 작동시간은 제품별 최대 3.8배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표준 음식쓰레기(500g) 감량에 소요된 시간은 SWA-MS300(리쿡) 제품이 3시간 13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HD-9000DH(휴렉) 제품은 12시간 15분으로 소요 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냄새를 제거하는 필터 탈취성능은 초기 및 3개월 실사용 조건에서 차이 나타났습니다.
CFD-D301DCNW(쿠쿠), FD-B03FWH(휴롬), HD-9000DH(휴렉), SC-D0208(스마트카라), SFW-KMC250(신일) 5개 제품이 사용 초기뿐 아니라 3개월 실사용 후에도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주 2회 사용을 기준으로, 연간 에너지·탈취필터교체 비용도 제품별로 달랐습니다.
연간 에너지비용(전기요금)은 YY-CYCLQ01(라이드스토) 제품이 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HD-9000DH(휴렉) 제품은 2만4,300원으로 가장 높아 제품 간 최대 약 4배 차이가 났습니다.
연간 탈취필터 교체 비용은 MFW- V3000W(매직쉐프) 제품이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YY-CYCLQ01(라이드스토) 제품은 15만9,60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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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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