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올해 재정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의 43%를 1분기 안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늘(24일)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가운데 16조2천억원 규모의 신속집행 관리 대상 136개를 선정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43%를 집행할 방침입니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고령자 등 취업 취약 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이달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64.5%인 79만 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취업난이 심화한 건설업과 관련해서는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3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해외기업이 참석하는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일자리 점검반을 중심으로 업종·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직접일자리 사업 신속 채용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집행 실적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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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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