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공.대웅제약은 중동 최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며 이번 출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를 잇따라 획득한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력·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보타는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900kDa 복합체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효과를 구현할 수 있으며 건조 공정 중 빙핵이 형성되지 않아 내성을 유발하는 불활성 톡신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회사가 전했습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점유율 1위인 애브비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 구조(900kDa)를 가지고 있고 동등 이상의 우수한 효능을 갖춰 빠른 제품 스위칭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으로, 이번 나보타 론칭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대웅제약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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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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