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부터 엿새간 이어진 긴 연휴와 강추위의 영향으로 해당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반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증가해, 현대백화점은 일 평균 매출이 32.7% 늘었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각각 27.3%,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아우터와 아웃도어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식음료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먹거리와 위생용품 등을 중심으로 20%를 웃도는 매출 증가 실적을 거뒀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측은 한파와 강설이 오는 일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증가세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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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