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17세 수비수'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루이스-스켈리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의 5대1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루이스-스켈리는 득점을 올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홀란의 '명상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루이스-스켈리가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 한 건 지난해 9월 열렸던 맨시티와 아스널의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벌어졌던 소동 때문입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당시 홀란은 아스널과 2대2로 비긴 뒤 아르테타 감독을 향해 "겸손하게 지내세요"라는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EPL 데뷔전을 치른 루이스-스켈리를 향해서는 "넌 누군데"라고 막말했습니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루이스-스켈리가 득점 후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한 겁니다.

아스널은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50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56)과 승점 차를 6으로 좁히며 2위를 지켰습니다.

4위 맨시티는 승점 41에 머무르며 3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47)와 승점 차를 좁히는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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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력(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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