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3일) 밤 10시 12분쯤 서귀포 남쪽 833km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선원 10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전복된 선박은 48톤급 '136다누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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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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