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보내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해 "선관위에 군을 보내라고 김용현에게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시 이유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검찰에 있을 때 선거 사건 보고를 받아 보면 상식적으로 납득 안가는 엉터리 투표지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으로부터 세 차례 중앙선관위 전산 시스템 점검 보고를 받았으나, 많이 부실하고 엉터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정선거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진술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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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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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정선거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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