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제공]국내 외교안보 전문가 40명 가운데 28명은 북미대화가 시작돼도 구체적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계기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대다수는 북미 대화가 비관적인 이유로 북미 간 비핵화에 이견이 크다는 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중국 문제 등으로 북한 문제가 뒤로 밀릴 가능성을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미 간 대화·협상 재개 시 한국이 북미 간 협상을 지지하면서 한미 간 협의 소통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외에도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 상황 등을 고려해 대남정책 수위를 조절할 것이란 답변이 6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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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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