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북한 선수단이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으로 출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의 대표단이 평양에서 어제(5일) 출발했다고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김영권 체육성 부상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웹사이트를 보면 북한에서는 피겨 페어 렴대옥-한금철 조와 남자 싱글 선수 로영명 등 3명의 선수만 출전합니다.
직전 대회인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당시보다 선수단의 규모가 크게 줄었는데,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만 선수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선수단 중 렴대옥은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땄던 북한 피겨의 간판 선수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해 1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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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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