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상장사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네이버는 오늘(7일)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2조8,8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작년 연간 매출은 10조7,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으로, 네이버의 10조 클럽 달성은 창사 25년 만입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9,793억원으로 나타났고, 순이익은 1조8,621억원으로 8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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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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