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부터 울산 지역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됩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택시 운임·요율 산정 용역을 시행한 결과, 기본요금이 4,606원으로 산정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거리·시간 요금과 심야 할증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한편, 지난 12월 기준 특·광역시 기본요금은 서울, 부산, 인천이 4,8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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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