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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12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통화를 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최 대행은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꼽은 데 대해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행은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은 초당적 지지 아래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했고, 투스크 총리는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 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최 대행은 또 그동안 폴란드 주요 인사들이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투스크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복원력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대행과 투스크 총리는 지난해 양국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두다 대통령의 구긴 방한을 비롯한 긴밀한 고위급 교류 계기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역과 투자, 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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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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