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오대산국립공원 탐방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탐방객 164만 7천 445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대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 수이며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40만 명 수준이었던 오대산 탐방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때 110만 명까지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월정사지구 공중화장실을 정비하고 금강연 전망대 등도 설치하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예전 수준의 탐방객 수를 회복했습니다.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는 오대산국립공원은 북대미륵암 구간 신규 탐방로와 정사 용금루 일원에 무장애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월정사,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대산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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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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