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제외하기로 사실상 입장을 정리한 데 대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실한 요청을 묵살해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몰아서 일하기가 왜 안 되느냐고 묻는데 할 말이 없더라'라며 사실상 유연성 확보에 동의했다"며 "그런데 불과 2주만에 입장을 또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외치는 친기업·성장은 거짓말"이라며 "조기 대선을 위해 표를 얻기 위한 기회주의적 술책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추경을 포함해 국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정책 대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추경 편성 원칙은 가장 절실한 곳에 가장 먼저 쓴다는 핀셋 추경"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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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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