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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마량진항 바다에 빠진 승용차서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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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서천 마량진항 바다에 빠진 승용차서 1명 숨진 채 발견
  • 송고시간 2025-02-19 21:37:55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 인근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60대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2시 40분쯤 마량진항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에 빠지는 걸 목격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인 해경은 4시간여 만인 오후 7시쯤 수중에서 추락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동승자 60대 A씨는 빠져나오지 못했고, A씨는 차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이 바닷가 인접한 곳으로 진입하면서 때마침 밀물 때와 맞물려 바닷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보령해경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천 #승용차 #보령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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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