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 2사 후 솔로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상대 투수는 우완 체이스 달랜더로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이정후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약 10개월만입니다. 지난해 5월 경기 도중 어깨를 다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는 이후 수술을 받고 재활에만 몰두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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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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