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1만3천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습니다.

재산소득(25.8%)과 이전소득(7.8%)은 늘었지만 근로소득(-4.3%)과 사업소득(-7.9%)은 감소했습니다.

특히 근로소득 감소는 4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1분위의 근로소득은 올해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 이지은 가계수지동향과장은 "1분위에 고령 가구가 전년보다 많이 늘면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1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해 6분기째 오름세입니다.

월평균 가계지출은 391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습니다.

가계지출 항목 중 소비지출은 290만3천원으로 같은 기간 2.5% 늘었는데, 이러한 증가 폭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