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 달 1일 오후부터 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습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붕괴를 막기 위해 차광막 제거, 시설 내 지주대와 버팀목 설치 등 사전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봄배추 등 정식을 위해 준비 중인 어린 모종의 온습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 장관은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상황별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촌 지도기관과 지자체, 농협 등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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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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