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피겨 김채연이 12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12 pdj6635@yna.co.kr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김채연과 어머니 이정아 씨가 국제빙상경기연맹 ISU가 주관하는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ISU는 오늘(4일) 후보 20명을 공개하며 김채연의 경기복에 대해선 어머니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후보에 오른 김채연의 의상은 2024-2025 시즌 쇼트 프로그램 경기복으로, 검은색의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대학 시절 의상 제작을 전공한 이정아 씨는 비용 절감을 위해 딸의 경기 의상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채연은 어머니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5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최고의 성과를 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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