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설립 1년 10개월 만에 삼성 제조업 관계사 최초로 과반수 노동조합을 달성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생노동조합은 향후 단체협약 체결 및 근로자 대표로서의 법적 지위를 강화해 노동조건 및 복지 개선에 대한 협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과반수 노동조합이 된 지금이야말로 노사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기회”라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만큼 노동자의 기여가 공정하게 평가되고 기업의 실적을 반영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는 현재 사측과 '2025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이에 걸맞은 임금 및 복리후생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입니다.

상생노조는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공정한 임금체계, 성과 기반의 선진적인 보상 정책, 협력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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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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