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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JTBC가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제작진을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오늘(11일)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C1과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C1측이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C1은 JTBC가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로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입니다.

최강야구는 최강 몬스터즈로 결성한 11번째 구단이 프로야구팀과 맞서기 위해 전국 강팀과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뒤 시즌3가 지난달 막을 내렸습니다.

최근 JTBC는 시즌4의 트라이아웃 취소를 공지했고, 장시원 PD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을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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