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내정자 [연합뉴스 제공]


대한체육회가 김나미 전 국제바이애슬론 부회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여성이 체육회 실무 총책임자인 사무총장에 오른 건 대한체육회 출범 105년 만에 처음입니다.

스키 국가대표 출신인 김나미 사무총장 내정자는 2006년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 기획담당 부회장에 오른 인물로 이후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유승민 체육회장의 아테네올림픽 금메달을 도운 김택수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대표의 요람을 책임질 국가대표선수촌장에는 김택수 전 탁구대표팀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코치로 나서 유승민 체육회장의 단식 금메달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는 오랜 시간 대표팀과 실업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왔으며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을 역임해 실무형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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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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