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안영주 씨 제공어젯밤(12일) 11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동교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인근 전신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고물상 내부에 있던 비닐하우스 등이 일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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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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