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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3.65%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연립주택) 공시가격(안)은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3.65%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변동률(1.52%)보다는 높고 2005년 공동주택 공시제도 도입 이후 연평균 변동률(4.4%)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7.86%, 경기 3.16%, 인천 2.51%, 전북 2.24%, 울산 1.07%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세종 -3.28%, 대구 -2.90%, 광주 -2.06%, 부산 -1.66%, 경북 -1.40%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공시가격 중위값은 1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1억6,800만원보다 300만원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억7,400만원, 세종 2억8,100만원, 경기 2억2,700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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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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