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14일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한 것을 공식 확인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5일) 관련 현안에 이같이 밝히면서 "미 정부 관계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간 에너지, 과학기술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적극 교섭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에너지부는 전임 바이든 정부 시기인 지난 1월 초 원자력·인공지능(AI)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지난 10일 "미 에너지부의 연구개발 부서 쪽에서 관련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면서 미 에너지부가 내달 15일부터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방안에 대해 산하 연구소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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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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