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연신 구설에 오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더본코리아 산하 빽다방의 플라스틱 용기 조리법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빽다방에서 빵을 플라스틱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제공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는 찌그러진 플라스틱 용기 사진이 함께 첨부돼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씬속뉴스' 캡처]


글 작성자는 본사에 우그러진 뚜껑에 대해 문의했지만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통째로 데워 제공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씬속뉴스' 캡처]


하지만 빽다방 용기 뚜껑에는 전자레인지 사용에 부적합한 소재 'PET'가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PP나 HDPE와 달리 PET는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유해 물질이 배출되거나 녹을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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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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