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이준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개혁신당 함익병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만 7,364명의 당원 가운데 3만 9,91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92.81%에 해당하는 3만 7,046명이 이준석 의원이 대선 후보로 나가는 것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것에 대비해 미리 대선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함 선관위원장은 "서두르는 감이 있지만, 조기 대선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큰 선거를 미리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본격 대권 행보에 돌입한 이 의원은 오늘(18일)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기업들이 돈을 버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신경 쓰지 않도록 하겠다"며 '규제기준국가제'를 통해 네거티브 규제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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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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