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60㎝의 폭설이 쏟아진 강원지역에서 2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두 22건의 소방활동을 벌여 13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옮겼다고 발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고립 6건, 낙상 5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 4시 5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한 대학교 통학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옹벽을 충돌해 학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강원지역에는 향로봉 60.4㎝, 삼척 도계 47.4㎝, 진부령 42.8㎝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눈은 모두 그쳤으나 기온이 떨어져 도로와 인도가 빙판길로 변할 수 있다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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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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