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누군가 던진 날계란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과 법사위원들은 오늘(20일) 오전 8시 반 헌법재판소 앞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참석한 의원들은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달아 발언을 했습니다.

기자회견 도중 백혜련 의원은 누군가 던진 날달걀에 얼굴을 맞아 통증을 호소했고, 옆에 있던 이건태 의원도 계란이 튀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백 의원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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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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