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때늦은 한파, 폭설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보다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대형 5개 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로 작년 같은 달보다 9.7%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며, 실제 손해율이 이보다 높을수록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 봄 행락철 교통사고 증가, 정비 공임 2.7% 인상 등 요인이 반영되면 손해율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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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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