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에 난 산불이 안동 풍천면으로 번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안동시는 오늘(25일) 오후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풍천면과 붙어 있는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 지역과 하회마을까지는 직선거리로 10여㎞ 정도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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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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