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경전이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해 "그는 곧 죽을 것이고, 나는 푸틴보다 젊으니 나에게 베팅하라"고 발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7세, 푸틴 대통령은 73세라는 것인데, 푸틴 대통령이 죽고 나면 모든 게 끝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한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물러난 뒤 '우크라이나 임시정부'가 세워질 것이라며 협상 테이블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배제하려는 의도를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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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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