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부동의 미드필더 황인범이 종아리 부상에도 65분을 뛰며 페예노르트의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황인범은 오늘(3일) 흐로닝언과의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페예노르트의 4-1 승리를 도왔습니다.

3연승에 성공한 페예노르트는 15승8무4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황인범은 부상 관리를 위해 2-1로 앞선 후반 20분 교체됐습니다. 종아리 부상을 안고 시즌을 치르고 있는 황인범은 지난달 A매치에 소집됐지만 오만전은 건너 뛰고 요르단전에서만 80분을 소화했습니다.

당시에도 부상 관리를 위해 직접 교체를 요청했던 황인범은 "종아리 부상 이후 복귀했을 때, 불편한 느낌을 오래 안고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팀에서 조금씩 경기에 출전하면 몸 상태도, 경기력도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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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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