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합동참모본부는 내일(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앞서 대북 감시 태세를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3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우리 군이 경계 태세 격상 등 조치를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감시 태세를 더 격상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합참은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전부터 열상감시장비(TOD)와 정찰기 등 감시장비의 운용을 확대하는 등 대북 감시 태세를 격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헌재의 탄핵 심판 직후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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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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