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전장보다 6.5% 하락한 배럴당 65.5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도 7.4% 급락한 61.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증산 합의가 유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시장에선 WTI가 단기적으로 50달러대 중후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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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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