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하는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4.7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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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와 관련해 각국 대표단들의 원활한 이동 여건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오늘(7일)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항과 KTX역사·행사장 간 차량 조달·셔틀 운영 계획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의장과 관련해서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주회의장으로 하고, 모든 필수 회의공간 조성을 9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각국 정상들과 최고경영자(CEO)가 머무를 숙소는 현재 개보수 공사 중이라며 오는 9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참석 규모는 전례에 비춰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기업인·기자단을 포함해 연인원 20,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 차관은 APEC 준비 예산과 관련해 "일부 분야에서 추가 예산 소요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추경 편성이 된다면 국가 재정건전성과 여건 변동 등을 감안해 필수 예산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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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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