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후 신한은행 코치로 합류하는 이경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한은행 베테랑 가드 이경은(38)이 현역 은퇴 후 친정팀 코치로 합류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경은과 선수가 아닌, 신임 코치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우리은행에서 프로 데뷔한 이경은은 KDB생명을 거쳐 2018년부터 신한은행에서 뛰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24분여를 뛰며 경기당 평균 7.6점 2.6어시스트, 2.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안난다"는 이경은 코치는 "부상을 늘 달고 뛰었기 때문에 지난 시즌을 시작하면서부터 은퇴를 준비했었고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아 원없이 뛰고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약했던 최윤아 감독에 이어 이경은까지 코치로 합류하면서 신한은행은 국가대표 가드 출신 코치진으로 꾸려지게 됐습니다.

최윤아 감독과 이경은 코치는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전을 함께 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