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9∼11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오늘(9일)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도쿄 방문 기간 일본 정부·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외국 특파원 협회'를 방문해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합니다.

김 장관은 9일에는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을 만나고 10일에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등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또 통일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도 개최합니다.

김 장관의 이번 방일은 일본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통일·대북정책의 한일 간 공조를 강화하고 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동 노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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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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