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주요 종목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0일) 오전 8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74% 오른 5만7,100원에 거래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13.33% 상승한 18만7천원을 기록했는데, 장 초반 적은 거래량에 상한가까지 직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화오션,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거의 모든 종목들이 불기둥을 켰습니다.
프리마켓 10분여간 거래된 754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5.69% 상승했습니다.
이날 강세는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 보편관세만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관세 갈등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2.16% 급등하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7.87%, 9.52% 상승하는 등 안도랠리를 펼쳤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프리마켓 이후 이어지는 정규장에서도 관세 조치로 뱉어냈던 폭락분에 대한 큰 폭의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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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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