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금융감독원이 2년 만에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섭니다.
오늘(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5일간 사전검사를 거친 뒤 오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진행합니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는 2023년 4월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금감원은 최근 은행권 부당대출 사건이 잇따르면서 검사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의 부당대출 사고, 내부통제 체계, 지배구조 운영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서 수백억원대 부당대출이 적발된 데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직원과 수십억원대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검사에서는 신한은행의 CEO 경영승계절차가 관련 모범규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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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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