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가구 규모로 재건축됩니다.

강남구청은 오늘(17일)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내일(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람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안에는 용적률 320%를 적용해 기존보다 184가구 늘어난 5,962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그 하부에 각각 대치동 학원가의 주차난을 덜기 위한 공영주차장과 침수 예방용 저류시설을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현재 최고 14층, 4,424가구 규모입니다.

구는 이 변경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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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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