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코스피가 간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관세 관련 매파적 발언에도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7일) 전장 대비 0.17% 오른 2,451.70에 개장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아치우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는 삼성전자가 소폭 오르고 SK하이닉스가 내리는 등 장중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0.14% 오른 700.11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와 더불어 파월 의장의 관세 우려 표명과 시장 개입에 선 긋는 발언에도 기관의 방어로 추가적인 약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7원 내린 1,416원에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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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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